하동몰
2015-04-20 조회수:2952
낮은 시선으로 담은 사진과 시어로 하늘과 바람, 별을 노래한 ‘평사리 오우가’
본인 스스로를 하동 안의 개구리로 소개할 만큼 하동을 떠나서는 설명이 불가능한 사람, 시골 공무원 조문환의 눈길이 이번에는 평사리에 머물렀다.
3년 전 읍내 생활을 청산하고 평사리로 거처를 옮긴 작가는 지난 2년간 평사리에서 일상을 담은 사진 에세이 <평사리 일기>를 출간했다.
하동군청 공무원인 조문환 씨는 2011년 <시골공무원 조문환의 하동편지>와 2013년 섬진강 에세이 <네 모습 속에서 나를 본다>에 이어 세 번째 <평사......